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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관련된 자주 쓰는 속담
겨울의 추위와 풍경,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다양한 한국 속담들이 있습니다.
1. 추위와 날씨에 대한 속담:
1)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
소한(小寒)은 겨울 중에서 가장 추운 시기 중 하나인데, 이 시기의 추위는 특히 매섭다는 의미입니다.
2) 겨울바람이 봄바람 보고 춥다고 한다:
겨울바람이 가장 춥다는 것을 강조하는 속담입니다.
3) 눈 온 뒷날은 거지가 빨래한다:
눈이 온 다음 날은 날씨가 포근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 눈은 보리의 이불이다:
눈이 덮여 땅이 얼어 보리 뿌리가 얼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5) 쌓인 눈 밟을 때 뽀드득 소리가 나면 추워진다:
눈이 녹지 않고 쌓여 있을 때 밟으면 뽀드득 소리가 나는데, 이는 날씨가 더 추워질 징조라는 뜻입니다.
2. 겨울 생활과 관련된 속담:
1) 겨울 소 팔자다:
겨울철 소는 따뜻한 외양간에서 쉬기만 하므로 편안한 삶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2) 겨울 화롯불은 어머니보다 낫다:
추운 겨울날 화롯불의 따뜻함을 강조하는 속담입니다.
3)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오듯이 인생에도 때가 있다는 것을 비유합니다.
3. 겨울 풍경을 담은 속담:
눈 내리는 날 밤에는 쥐도 부뚜막에 올라온다:
눈이 내리는 밤에는 모든 것이 하얗게 덮여 있어 쥐도 쉽게 발각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부뚜막까지 올라온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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