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일을 하려 할 때,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겨 일이 잘 되지 않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 속담의 유래:
노처녀: 결혼 적령기를 넘긴 여성
등창: 등에 나는 큰 부스럼
즉, 오랫동안 시집가기를 기다리던 노처녀가 드디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려는 순간, 뜻밖에 등창이라는 병이 생겨 결혼을 미루게 되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2. 속담의 의미
-엎친 데 덮친 격: 이미 안 좋은 일이 있는데 또 다른 나쁜 일이 겹쳐 일이 더욱 어려워지는 경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다: 일이 이미 벌어진 뒤에 후회하며 대책을 세우는 경우
3. 현대 사회에서의 의미:
-기회를 놓치다: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여 기회를 놓치는 경우
-일이 꼬이다: 한 가지 일이 잘못되면 다른 일까지 연달아 잘못되어 일이 꼬이는 경우
-계획이 틀어지다: 잘 계획된 일이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틀어지는 경우
4. 예시:
"드디어 승진 기회가 왔는데,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됐어.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 꼴이야."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가 터져서 모든 계획이 틀어졌어."
5. 결론: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는 속담은 우리가 기대하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히는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입니다.
이 속담을 통해 우리는 인생이란 예측할 수 없는 것이며, 어떤 일이든 계획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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