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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vs 신경외과: 무엇이 다를까요?
신경과와 신경외과는 모두 뇌, 척수, 신경 등 신경계 질환을 다루는 의학 분야입니다.
하지만 진단과 치료 방식에 있어 큰 차이가 있습니다.
1. 신경과
진단과 치료: 주로 약물 치료를 통해 신경계 질환을 치료합니다.
뇌졸중, 뇌종양, 뇌염, 척수 손상,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주요 검사: 뇌 MRI, 뇌 CT, 뇌파 검사, 척수 액 검사 등을 통해 질병을 진단합니다.
치료 방법: 약물 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등을 통해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기능 회복을 돕습니다.
2. 신경외과
진단과 치료: 수술을 통해 신경계 질환을 치료합니다. 뇌종양, 뇌동맥류, 뇌출혈, 척추 협착증, 디스크, 외상성 뇌손상 등 수술이 필요한 질환을 주로 다룹니다.
주요 수술: 뇌종양 제거 수술, 뇌동맥류 클립 결찰술, 디스크 제거 수술 등을 시행합니다.
치료 방법: 수술 외에도 방사선 치료,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3. 신경과와 신경외과, 어디로 가야 할까요?
증상에 따라 방문하는 과가 달라집니다.
두통, 어지럼증, 마비, 감각 이상, 언어 장애 등의 증상이 있다면 신경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극심한 통증, 갑작스러운 마비, 의식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경외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이 결정됩니다.
신경과에서 약물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 신경외과에서 수술을 권유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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