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딸기 고르기
딸기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빛깔도 곱고 싱싱한 딸기가 맛나 보입니다.
딸기는 저장성이 떨어져 금방 물러집니다.
맛있고 좀 더 오래 저장할 수 있는 딸기 고르는 법
-첫째:
딸기는 과육이 연하여 부패되기 쉽기에 가능하다면 필요한 만큼만 구입합니다.
(탐스러운 딸기를 보면 장바구니에 마구 담게 됩니다.ㅎㅎ)
-둘째:
딸기는 선홍색빛을 띄고 단단한 것을 고릅니다.
전체적으로 투명하고 맑은 붉은색을 띤 딸기가 잘 익은 딸기입니다.
-셋째:
과실모양이 역삼각형이거나 기형인 것은 좋지 않습니다.
(모양이 고르지 못한 것은 꽃가루받이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맛이 좋지 않습니다.)
딸기의 보관 방법
가정에서 딸기를 보관시에는 냉장고 온도를 0℃로 조절하여 보관하면 좋습니다.
일반4℃ 냉장고의 온도보다 더 낮게 보관하면 오래 갑니다.
무포장 상태에서는 딸기가 마르기때문에 꼭지를 떼지 말고 랩이나 비닐 봉지에 저장하면 시드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딸기는 물에 닿으면 금방 곰팡이가 생기고 상하게 되며 비타민과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씻을때도 꼭지를 떼지 말고 소금물로 살짝 씻어 두어야 합니다.
(딸기 표면이 얇아 상하기 쉬우며 소금의 짠맛이 가미되면서 딸기 맛이 더 달게 느껴집니다)
딸기의 주요 성분과 효능
신선한 딸기는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되어 있는 과일이며 향기롭습니다.
과일중에서 비타민C가 가장 많습니다.
비타민의 함량은 100g중 80mg으로 레몬의 두배나 된다고 합니다.
딸기는 류머티즘성 통풍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인정 되었으며, 최근의 연구에서는 딸기즙이 소아마비, 수막염, 헤르페스 등의 바이러스에 저항효과를 가진 것으로 보고 되기도 했으며, 딸기의 섬유질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딸기는 무기질도 풍부합니다.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고, 혈액을 맑게 합니다.
해열, 이뇨, 거담작용을 하여 감기, 기관지염, 기타 호흡기 질병에 효과가 있으며 간세포기능을 소생시키는 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서는 감기예방 위하여 딸기류를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산딸기 잼을 넣은 차를 많이 마시는 민간요법이 있다고 함)
딸기는 빛깔도 곱고, 영양도 풍부한 과일임이 틀림없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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