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담장 밑에 곱게 심겨졌던 꽃이 마리골드였다는 사실을 성인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화단과 담장 밑에 항상 꽃을 심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마리골드였습니다. 마리골드 꽃이 눈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도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통해 알겠되었습니다. 예쁜 꽃이 사람에게 좋은 약이 된다니 꽃에게 감사합니다.
마리골드 꽃이 가지고 있는 효능을 찾아보니 눈이 충혈되면서 붓고 아픈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구강 인후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건조한 피부와 습진에 국소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외용제로 상처의 치료에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건강프로그램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는 마리골드 꽃은 특히 눈에 효능이 있다 합니다.
잘 알다시피 루테인, 지아잔틴과 아스타잔틴 성분이 함유되어 황반의 색소 밀도를 유지하게 합니다.
마리골드 꽃을 한방에서는 열을 식히고 화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고, 열로 인해 생긴 열혈을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고 봅니다.
황반은 망막에서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부분으로 빛을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중요한 곳입니다.
황반변성은 주로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실명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안구가 노화되면서 황반이 약해져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노년층 뿐만 아니라 고도근시 보유자들에게도 생기고 있습니다. 고도근시로 인해 안구가 길어지게 되고 근시가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되면 황반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고 황반 변성이 오게 된다고 합니다.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이도 눈 건강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저는 안구건조증이 심하고 알레르기도 심해서 눈 건강에 항상 예민한 편입니다. 일 년 내내 인공누액과 알레르기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안과에서 상담과 녹내장, 백내장 검사도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마음은 청춘인데 몸은 내 몸이 아니라는 느낌이 확 옵니다. 계단 오르기도 힘들고 잠깐의 달리기에도 숨이 차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요즘 복용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루테인 오메가 3입니다. 오메가 3와 루테인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복용하는 약 개수가 많다 보니 자꾸 잊어버리게 되어 찾던 중 종*당 루테인 오메가 3을 찾게 되었습니다.
종*당뿐만 아니라 다른 제약사도 많은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과 성분을 살펴보고 적당하다 싶어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복용 전과 비교하면 일단 간편해서 좋습니다.
기존에는 루테인 따로 오메가 3 따로 먹게 되니 캡슐 크기도 부담스럽고 개수도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입니다.
캡슐의 크기가 조금 더 작게 나오면 하는 바람은 여전합니다. 이 부분은 계속 찾아봐야겠습니다.
어디선가 분명 작고 함량도 많은 오메가 3와 루테인 복합 캡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복용하고 있는 루테인 오메가 3의 성분들을 살펴보면, 마리골드 꽃 추출물(루테인, 지아잔틴, 등),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E, EPA 및 DHA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리골드 꽃 추출물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는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을 위해 필요하며,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도 필요합니다.
비타민E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EPA와 DHA는 혈중의 중성지질을 개선하고, 혈행 개선,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복용해서 눈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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