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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crohn's disease ]

by 별이 빛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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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만성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에 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90년대 이후 들어 식생활이 서구화, 환경의 오염과 위생상태가 개선되면서 소화기질환의 경우 감염성질환(감염병)은 감소 되었으나, 자가면역성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크론병은 1932년 미국의 의학협회지에 처음으로 논문을 쓴 크론 박사의 이름을 따라 명명되었으며 식도, 위, 소장, 대장, 항문에 이르기 까지 소화관의 어느 부분에서도 발생 될수 있는 원인 불면의 만성염증성 장 질환 입니다.
염증이 있는 부위는 연속되지 않으나 여러 곳에서 다발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소장의 아래부분인 회장과 결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크론병은 희귀질환이고 진단을 위한 확실한 진단의 지표가 없기 때문에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열, 체중감소의 증상들이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형편입니다.
크론병은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희귀한 질병이였으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가면역성 질환입니다.
크론병은 지속적인 치료와 다양한 치료에도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여 완치가 되지 않는 만성염증성 장 질환으로 주로 젊은층에서 발병하여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부터 항문까지 광범위하게 위장관 전체를 침범하며 복통, 설사, 장 협착, 누공, 농양 같은 특징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정확한 기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전, 면역계 이상, 염증매개물질 그리고 외부 병원체 같은 원인이 관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1.크론병에서 신경계 합병증은 뇌전증, 뇌혈관질환, 말초신경병, 근육병이며 이 중에서 말초신경 병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말초신경병을 유발하는 기전 은 위장관흡수장애로 인한 비타민부족, 메트로니다졸, 항종양 괴사인자-알파(anti-tumor necrosis factor-alpha)치료제 같은 약 물과 연관된 경우가 많으며 그 외에 면역계 이상이 알려져 있 다. 
3.국내에서는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혈관염신경병을 보고 하였으나 크론병에서 다발신경병이 합병된 예는 보고된 적이 없다. 

크론병은 음식이 비록 원인이 아니라고 알려져 있지만 활동성 염증반응이 있는 경우는 지방이 많은 육식 및 유제품, 자극이 강한 향신료, 알콜, 커피, 탄산음료,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 등은 피해야 합니다.

크론병은 질병의 진행을 막아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치료 목표입니다.
치료는 질병의 활성도와 침범 부위, 질병의 형태(염증형, 협착형, 누공형)를 고려하여 결정 된다고 합니다.
치료 중 수술을 받게 되는 환자는 전체의 약 50% 정도로, 내과적 치료에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천공이 발생한 경우, 대량 출혈, 반복적 장폐색, 대장암, 농양, 누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크론병은 대장암이나 직장암 발생 확률이 조금 높다고 합니다.  크론병 환자에서 암을 조기발견하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암의 초기 증상인 항문출혈, 배변습관의 변화, 체중감소등이 크론병 자체의 증상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초기의 작은 암덩이는 내시경으로 확인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몇년동안 검진을 받지 않았던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높은 확률로 암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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