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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봄이 오는 소리 버들강아지[갯버들]

by 별이 빛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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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가의 버들강아지

안녕하세요

포근하고 따듯한 주말이였습니다.

햇살은 좋았지만 바람이 불어 너무 덥지 않은 봄 날씨였습니다.

버들강아지

근처 공원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다녀 왔답니다.

솜털이 부숭부숭한 버들강아지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봄을 맞이하는 버드나무의 자신감입니다.

겨울동안 꽁꽁 숨겨 놓았던 새순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부지런한 꿀벌

부지런한 꿀벌은 오늘도 바빠 보입니다.

붕붕거리는 소리가 경괘하고 기분 좋습니다.

여유로운 나는 바쁜 꿀벌들을 보고 즐거워 하는것이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멍하고 꿀벌들을 보고 있노라면 머릿속이 맑아 지는 듯 합니다.

꽃봉우리가 강아지 꼬리 같습니다.

버들강아지~

여러번 들어도 정겨운 이름입니다.

우리 초코(반려견)의 꼬랑지 같기도 한 꽃봉우리가 예뻐서 한번 더 쳐다 봅니다.

공원의 버드나무
버들강아지와 하늘

갯버들은 산골짜기나 개울가, 바닷가에 자라며 물속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꽃 봉우리가 검붉은 회색의 털꼬리 같습니다.

삼사월에 잎보다 먼저 작년에 난 가지의 잎 달린 자리에 꽃이 핍니다.

가지와 잎을 봄 부터 여름까지 채취해서 햇볕에 말려 약용으로 쓴다고 합니다.

황달과 옻이 오를때, 머리가 아플때 말린 가지와 잎20g을 물 700ml에 넣고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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