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하게 살아가기

체온과 면역력을 올려주는 음식 "마늘"

by 별이 빛나는 밤에
반응형

체온과 면역력을 올려주는 음식 - 마늘

"마늘의 전파"

 

마늘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초원지역에서 야생으로 자라던 것이 고대시대에 재배되어 유라시아와 북부 아프리카에 퍼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지역의 마늘의 전파는 중국 한나라 때 장건이라는 사람이 서역에서 가져왔다고 전해집니다.

한반도에는 언제 전파되었는지 명확한 역사적이 근거가 없습니다.


삼국유사에 환웅이 곰과 호랑이에게 주었다는 마늘은 달래였을것이라고 합니다.
삼국사기 잡지편에는 마늘밭에 괂난 기록이 있어 삼국시대에 마늘을 재배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조선 초기 향약집성방에 마늘을 호마로 표기하고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마늘은 고대 이집트 파라오 쿠푸가 건설한 대피라마드 공사에서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에게 양파와 마늘을 지급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구약성서에 유대인이 이집트에 살 시절에 마늘을 먹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마늘은 식용과 약용으로 쓰였으며, 고대 로마에서는 마늘 냄새를 풍기는 사람은 신전에 출입을 금지하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마늘의 효능"

 

마늘 고유의 매우 자극적인 맛이 있습니다.


이 자극적인 원인 물질은 "알리인"으로 효소인 "알리나아제"에 의해서 알리신과 여러가지 물질로 분해되어 독특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특유의 맛과 향이 사라집니다.

통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나아제가 파괴되어 알린신이 만들어 지지 않고, 으깬 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신이 휘발되기 때문입니다.


알리신은 항바이러스작용을 하며 감기,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미세먼지, 황사, 중금속등의 성분을 흡착하여 체외 배출을 돕고 있습니다.


알리신과 알린은 항균과 살균작용으로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천연 비아그라라고 할 만큼 자양강장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리신은 혈액순화과 혈압 조절에 도음을 줍니다.
혈관을 확장시켜 산화질소의 합성을 촉진하고 혈압을 높이는 안지오텐신2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염증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체내의 만성 염증은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심장질환, 관절염과 연관이 깊은데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마늘이 효과적입니다. 특정 염증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콜레스텔롤 수치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2018년 한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는 마늘 보충제를 섭취하면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산화작용으로 활성산소를 감소시킵니다.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혈관에 유익하며, 염증의 감소, 암을 발생하는 활성 산소를 흡수하는 작용을 합니다.

"마늘의 이용"

 

마늘은 양념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구워먹거나 생으로 이용하며 마늘종은 고추장에 무쳐 먹기도 합니다.

아직 어린 마늘을 절여 마늘장아찌를 만들기도 하고 마늘주를 담그기도 합니다.
한국 음식에 마늘이 빠진 양념은 없을 것입니다.
마늘은 시판되는 제품도 다양합니다. 구운마늘이나 분말로 가동된 마늘도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