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유를 드시면 속이 불편하고 설사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것은 유당불내증을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젖당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없어서 젖당을 갈락토즈와 포도당으로 분해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유당불내증 진단을 하기 위한 검사를 알아보았습니다.
☆ 젖당을 섭취 후 혈액검사를 합니다 - 일정양의 젖당을 섭취한 후 혈액 안에 포도당 수치를 측정함. 정상적이라면 포도당의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지만 젖당 불내증의 경우는 포도당 수치가 상승 되지 않습니다.
☆ 수소 호흡 검사를 합니다 - 정상인 경우 호흡시에 수소가 나오지 않습니다. 젖당이 소화되지 않을 경우는 장내세균에 의해서 여러 가스가 생성, 그중에 하나가 수소 가스입니다. 수소가스는 혈류로 유입되며 호흡 시 방출 됩니다.
☆ 유전자 검사를 합니다 - 선천성 유당 불내증의 돌연변이 유전자가 있습니다. 정상이라면 돌연변이 유전자가 없습니다.
유당불내증의 치료는 선천성 유당 불내증의 신생아에게는 우유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소아기나 성인기에 나타나는 유당 불내증은 식단에서 유제품을 제한, 제회 시킵니다.
유당불내증의 환자들은 유제품을 피하거나 저유당제품을 섭취 할 수 있습니다. 또 유당을 분해할 수 있는 소화효소가 포함된 약제가 도움이 됩니다.
만약 유당 불내증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시어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소화가 잘 되는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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