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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검사 - 간기능 검사(LFT)

by 별이 빛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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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능 검사(LFT)는?

 

은 생체에서 단백질 합성, 포도당 및 기타 탄수화물 대사, 핵산 대사, 지질 대사, 약물 대사 등을 담당하는 중요 장기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장기 중 하나이다.

하지만 여러 질환들에서 간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이러한 질환들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치료 방침 결정에 중요한 토대가 된다.

 

여러 질환들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화학적 검사들을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하여 몇 가지 검사 항목들을 묶어 간 기능 검사로 통칭한다.

 


간기능검사의 주요 항목

 

주요 검사로는 AST, ALT, ALP, GGT, bilirubin 등이 있고, 이외에도 총 단백질, 알부민, 프로트롬빈 시간 등의 항목을 더하여 검사하는 경우도 많다.

 

1)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요소, GOT, glutamic oxalacetic transaminase)

2) ALT(alanine aminotransferase, 알라닌 아미노전이요소, GPT, glutamic pyruvate transaminase)

3) ALP(alkaline phosphatase,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4) GGT(gamma(γ)-glutamyl transferase,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5) 빌리루빈(bilirubin)

6) 총 단백(total protein)

7) 알부민(albumin)

8) 총 콜레스테롤 (total cholesterol)

9) 프로트롬빈 시간(prothrombin time)

 


간기능검사의 결과 해석

1) AST, ALT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들로 주로 간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에 혈중으로 방출되어 혈중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간세포 이외에 심장, 골격근육, 신장, 뇌 등에도 분포하고 있어 이러한 세포들이 손상을 받는 경우에도 증가할 수 있으니 해석에 주의해야 한다.

급성 간세포 손상 초기에는 간 세포 내 농도가 높은 AST가 ALT보다 더 많이 증가하지만 24~48시간 뒤에는 반감기가 더 긴 ALT가 더 높아진다.

다만 알코올성 간염에서는 AST가 더 증가한다.

만성 간세포 손상에서는 ALT가 더 높은 경우가 흔하다. 그 외에 약물 복용,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만 등에서도 만성적으로 높아져 있을 수 있다.

2) ALP

 

간세포 내의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주로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에서 빠르게 상승한다.

단, 간 이외에 뼈에도 많이 존재하므로 여러 뼈 질환에서도 증가할 수 있다.

소아는 정상적으로 성인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

3) GGT

 

간세포 내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ALP와 함께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를 판단하는 데에 사용된다.

만성 음주자에서도 상승할 수 있다.

4) 빌리루빈(bilirubin)

 

 

철결합 생소성분인 헴(heme)의 대사 산물이다.

지라(비장, spleen) 등지에서 빌리루빈이 만들어지면 간으로 전달되고 간세포에서 쓸개즙(담즙)의 형태로 바뀌어,

쓸개(담낭)에 저장되어 있다가 창자(십이지장)로 배출된다.

빌리루빈 생성 증가(용혈), 간세포 대사 장애(Gilbert 증후군, Crigler-Najjar 증후군, Dubin-Johnson 증후군, 급성 간염, 만성 간염 등),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담석증, 담관염) 등에서 빌리루빈의 혈중 수치가 증가한다.

 

 

간기능검사 (LFT)와 검사결과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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